농촌쇼: 리족전통방염직수기예 국가급 대표적인 전승자 류향란

허리에 허리 직기를 감고, 발끝은 다른 쪽 발판을 받치고, 두 다리를 곧게 펴고, 오른손은 직금 목칼을 들고, 잡아당기는 사이에 씨실을 조이고....리족전통방염직수기예 국가급 대표적인 전승자 류향란의 조작하에 간단한 실크로 알록달록한 색채를 엮어 구경하는 관광객들은 찬탄을 금치 못했다.

류향란은 오지산시 민족패션"촌쇼"현장에서 려금직조기예를 전시했다.(신화사 기자 원예 찍음).

하이난성 오지산시, 런웨이 T대가 푸른 물과 푸른 산 사이에 융합되었다.9월 중순부터 고향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연출한 민족패션"마을쇼"계렬문화행사 10회가 통시진 작은 섬공원에서 전개되였다.행사장에서 각 향진 촌민들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민족복식을 입고 무대에 올라 쇼를 했다.전승자는 현장에서 리족, 묘족 복식의 전통 직, 수 기예를 전시했다.관중들은 민족특색복장의 향연을 감상하는 동시에 짙은 민족문화풍토를 몰입식으로 체험하였다.

"우리가 무대에서 전시한 복장은 모두 자기 집이고 모두 수공으로 짠것이다!"오지산시 모양진대표팀에서 온 왕매화는"마을의 로인들은 모두 려금을 뜨개질한다. 나는 어릴 때 열심히 배우지 않았다. 지금 려금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것을 보고 또 문화관의 려금기예양성반에 등록했다.»

촌민들은 민족패션"마을쇼"행사장에서 관중들과 상호작용했다.(신화사 기자 번우청 찍음).

리족직금은 수천년간 전승된 전통기예로서 대대로 손수 전해져왔으며 방직, 직물, 염색, 수 등 방직기예를 통해 재질이 튼튼하고 도안이 정교하며 색채가 아름다운 직수품을 직조하였다.

리족이 비단을 짜는 것은 일찍이 리족 여성 동포들의 일상생활 기능이었다.기계공업이 끊임없이 추진됨에 따라 려금기예를 배우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지고있다.2009년,"려족전통방염직수기예"는 유엔교과문기구에 의해"보호가 시급히 필요한 무형문화유산명부"에 등재되여 전 세계의 깊은 주목을 받았다.

왕매화가 참가한 려금기예양성반은 오지산시에서 려금기예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한 종목이다.오지산시문화관 부관장 왕우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관은 장기간 려금기예전승자를 향진에 초청하여 려금기예훈련을 전개했는데 이는 대중들이 려금기예를 학습하는 수요를 만족시켰을뿐만아니라 동시에 비유물에 대한 대중들의 보호의식을 증강시켜 려금기예의 발전을 위해 인재자원을 비축했다.

해남성 오지산시 민족패션"마을쇼"현장.(신화사 기자 포효욱 찍음).

"마을쇼" 무대에서 일부 촌민들은 현대설계요소가 융합된 민족패션을 입고 민족과 류행, 전통과 현대의 충돌로 두터운 력사적저력을 가진 민족복식에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게 되였다.

"앞으로 우리는 려금도안을 판권화, 디지털화하는 동시에 민간장인들이 려금과 국제원소를 결합시켜 우리의 민족복식을 세계로 나아가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해남성 오지산시당위 서기 주굉릉이 말했다.

(출처: 신화넷)